[뱀사골]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이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천왕봉]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경계에 솟은 지리산의 최고봉.

해발고도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다.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 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달궁계곡]

고산준령에 둘러싸인 달궁마을에서 심원마을까지 6㎞에 걸쳐 흐른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있는 계곡 가운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계곡의 하나이다.

약 20m 떨어진 곳으로 지리산 종단도로가 지나지만, 계곡으로 들어서면

쟁기소·쟁반소·와폭·구암소·청룡소·안심소 등 폭포와 소(沼)가 비경을 이룬다.

[봉화산 철쭉제]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 봉화산에서 매년 4월 열리는 생태 자연 축제.

[만인의총]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무덤.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다가 순절한 의사들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사적 정식 명칭은 '남원 만인 의총'이다.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단지 내에 있는 춘향 문화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

[광한루]

누각에도 같은 맥락의 광한루가 있다.

전북 남원시에 소재하여 춘향전의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오작교와 함께 관광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